책추천2 미니멀리즘 책 추천 이혜림 작가의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 심플한 삶을 위해 1. 나를 찾아가는 여정 이혜림 작가의 신작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집착과 소중함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과거의 자신, 즉 맥시멀리스트로서 물건이 가득한 삶을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무너진 행거 앞에서 작가는 물건의 무게감과 그로 인해 느끼는 압박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을 남기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작가는 하루 평균 1만 명의 독자가 찾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전파해왔습니다. 그녀의 글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물질적인 .. 2024. 9. 27. 나른하고 포근한 에세이 추천,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이다혜 어쨌거나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삶이란 아무리 생각해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삶인 것 같다. 새벽의 고요한 시간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으면 책을 읽고 싶고 글을 쓰고 싶어지니 말이다. 그러므로 나에게 슬기로운 국어생활이란 책을 읽는 생활, 글을 쓰는 생활인 것이다. 읽고 있는 책은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이다혜 저)”이라는 책이다. 책 표지엔 형광핑크색 선명한 배경에 귀여운 턱시도 고양이가 계란후라이를 이불처럼 덮고 식빵을 굽고 있다. 사과와 잼, 꿀병과 함께. 이 귀여운 표지에 이끌려 이 책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이지 작고 예쁜 책이다. 에세이를 낸다면 이 정도로 예쁜 표지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용도 어쩌면 이렇게도 내 취향일까. 조식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 2024.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