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 연휴에 읽기 좋은 일본 추리소설 추천, 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 괜찮은 추리 소설은 모두가 알아보나 봅니다. 영화화 된 작품들이 많네요. 오늘 추천하는 추리소설도 일본에서 영화화+우리나라에서도 영화화 된 작품입니다. 다들 제목은 한 번쯤 들어 보셨을 용의자 X의 헌신 입니다. 1. 치밀한 플롯과 반전의 매력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은 일본 추리소설의 대표작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도쿄의 한 연립 주택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사건의 주인공은 수학 천재인 이시가미로, 그의 사랑과 헌신이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이시가미는 우연히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그 사건의 진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수학적 재능을 활용하여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냅니다. 작품의 매력은 치밀한 플롯과 반전에서 비롯됩니다. 독자는 사.. 2024. 9. 17. 연휴동안 읽기 좋은 한국 추리소설,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 1. 연쇄살인범이 치매에 걸린다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으로 주인공이 알츠하이머병으로 기억을 잃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연쇄살인범으로 자신의 기억이 점점 사라지는 가운데 과거의 범행과 현재의 사건이 교차하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하 작가는 기억의 파편들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독자에게 살인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애쓰고 그 과정에서 과거의 범행이 생생하게 떠오르기도 하고, 또 때로는 완전히 잊혀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억의 모순은 독자에게 인간의 본성과 기억의 불완전함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냅니다. 작품은 단순한 범죄 소설을 넘어 인간 존재의.. 2024. 9. 17. 미국 추리소설 추천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미국 추리소설 길리언 플린 "나를 찾아줘" 이번에는 미국 추리소설입니다. 어쩐지 나라별로 고유의 스타일이 느껴집니다. 길리언 플린은 현대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그녀의 작품은 언제나 독자들을 사로잡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나를 찾아줘"는 그녀의 대표작입니다. 영화화 된 이 유명한 작품은 저도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되어 읽는 내내 머릿속에 배우들이 떠오릅니다. 이 소설은 실종된 아내와 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독자는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아내인 에이미가 실종되면서 시작됩니다. 남편인 닉은 아내의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수사에 나서지만, 사건이 진행될수록 그가 숨기고 있는 비밀과 아내의 진짜 모습이 .. 2024. 9. 17. 연휴에 읽기 좋은 일본 추리소설, 교고쿠 나쓰히코의 우부메의 여름 교고쿠 나쓰히코의 추리소설, 『우부메의 여름』 : 일본 미스터리의 매력1. 일본 특유의 정취가 느껴지는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교고쿠 나쓰히코의 『우부메의 여름』은 일본의 전통적인 미스터리 요소와 현대적인 추리 기법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일본의 전통적인 여름 축제와 관련된 신비로운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 배경에서 느껴지는 일본만의 독특한 정취가 이 작품의 매력이지요. 주인공은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독자들은 그의 시각을 통해 이야기를 따라가게 됩니다. 조금은 답답하기도한, 아주 평범하고 소심한 주인공이지만 그의 곁에는 매력넘치는 독특한 인물들이 많아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소설의 배경은 일본의 한 작은 마을로, 여름철의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 2024. 9. 16. 연휴에 읽기 좋은 추리 소설 추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중 최고를 꼽으라면 단연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저에게 추리소설을 추천해 달라는 사람이 있다면 이 작품부터 떠올리고는 합니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대표작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추리소설의 교과서적인 작품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저는 아가사 크리스티라는 작가명이 입에 붙었지만 요즘엔 애거사 크리스티라고 표기하는 것 같으니 검색이 필요하시면 애거사 크리스티라고 검색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빨간 책으로 유명한 해문 출판사 시리즈의 1번이기도 한 이 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추리소설의 고전입니다. 이 작품의 묘미는 아무래도 엄청난 반전에 있겠지요. 외딴 섬에 모인 열 명의 사람들이 노래 가사에 맞추어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합니.. 2024. 9. 16. [4살 아이와 가기 좋은 곳] 부산 학장 헬로밀가루 주말만 되면 아이랑 어디에 가야할 지 고뇌하다가 하나씩 기록해 보기로 했다. 나에게는 기록용, 누군가에게는 참고용이되기를 바라며ㅡ 오늘 간 곳은 학장(사상점이라고 되어 있지만 위치는 학장임;;) 헬로 밀가루 서하가 좋아해서 세 번째 방문! 체험권은 25000원이고 미리 예약해서 가야한다. 부모는 음료제공 6000원인데 이건 현장 결제. 나는 바닐라 라떼, 오빠는 말차라떼 시켰는데ㅡ맛있지만 아주 답니다. 달아요😁 주차장은 넉넉하고 타워도 있어 주차는 상시 가능해 보임. 그러나 초보인 나에겐 좀 어려워보였다. 남편이 운전할 거니까 상관은 없지만 초보자에겐 어려워 보임.. 예약시간 5분 전 쯤 도착하여 손 씻고ㅡ밀가루 놀이 준비!! 부모는 밖에서 바라 볼 수 있고 안에서는 놀이선생님들이 함께 놀아주심. 이후에.. 2024. 1. 8. 이전 1 2 3 다음